안녕하세요, 오늘부터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었는데요. 5월19일, 꼭 챙기셔야 할 글로벌 이슈 5가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.
달러와 금리, 소비심리, 관세, 지정학적 리스크까지…
이번 주는 뉴스 하나하나가 시장을 크게 흔들 수 있을 것 같아요.
원화 낙관론? 달러-원 옵션 거래 '폭증'
금요일 밤, 달러-원 환율은 전일 대비 2원가량 오르면서 1,400원 근처에서 마감했어요.
하지만 흥미로운 건 옵션 시장에서 원화 강세 베팅이 급증했다는 점입니다.
특히 리스크 리버설(옵션 거래에서 강세·약세 심리 반영 지표)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원화 강세 방향으로 기울었다고 하네요.
💬 저는 이걸 "달러 강세도 이제는 피로감이 왔다"는 신호로 읽고 있어요.
관세 이슈가 완화된다면 원화 반등도 충분히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.
美 소비자심리 역대급 하락… 기대 인플레는 급등
5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50.8로, 전월(52.2)보다 하락하며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어요.
놀라운 건 응답자의 75%가 자발적으로 ‘관세’를 언급했다는 점!
소비자들이 관세 이슈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죠.
💬 이건 정말 심각해요.
소비자심리가 이렇게까지 위축되면 기업 실적에도 분명히 타격이 갈 수밖에 없고, 결국 증시에도 영향이 올 수 있습니다.
트럼프, “2~3주 내로 관세율 결정”… 또 다시 '관세 폭탄'?
트럼프 전 대통령이 **"향후 2~3주 안에 주요 국가들의 수입 관세율을 정하겠다"**고 발표했어요.
직접 서한을 보내겠다고도 했고요.
한국도 여전히 10% 기본 관세 면제를 원하지만, 미국 측에서는 쉽게 응하지 않을 거라는 전망입니다.
💬 정말 이분 한마디에 시장이 춤을 춰요.
2~3주 내에 구체적인 국가 리스트와 관세율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, 수출 중심 종목들은 특히 주의 깊게 체크해야 할 시점입니다.
연준 보스틱 “올해 금리 인하 1회 예상”
애틀랜타 연은 총재 보스틱은 “올해 경기 침체는 없겠지만, 경제 성장률은 0.5~1% 수준으로 둔화될 것”이라며 1회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어요.
또한 무역정책이 자꾸 바뀌면서 기업들이 의사결정을 계속 미루는 상황도 지적했죠.
💬 개인적으로 이 메시지는 시장엔 ‘긍정적’보다 ‘보수적’으로 들릴 수 있어요.
금리 인하 기대는 계속 있지만, 그 속도는 생각보다 느릴 수 있습니다.
러-우 휴전 불발… 푸틴·트럼프 통화 예고
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년 만에 직접 회담을 가졌지만, 휴전은 결렬됐습니다.
포로교환만 합의했고, 러시아는 우크라 점령 지역 5곳의 완전 통제권을 주장했다고 해요.
하지만 주목할 건 트럼프가 푸틴과 직접 전화통화를 예고했다는 점.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.
💬 전쟁이 끝날 수 있다면 그건 세계 경제에 엄청난 호재입니다.
하지만 아직은 불확실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, 방산·에너지·곡물 관련주는 여전히 민감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요.
결론
환율은 눈치 보기, 소비는 얼어붙고, 트럼프는 또 칼을 빼들었다!
이번 주 시장을 흔들 변수들, 절대 가볍게 볼 수 없습니다.
특히 달러-원 흐름, 관세 뉴스, 금리 발언, 지정학 이슈가 섞여 있는 만큼 단기 트레이딩보다 방향성 확인 후 접근하는 게 좋아 보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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